어드밴스 갱신 교육을 위해 혼자 방문하였습니다.
3일계획이었으나 너무나도 좋았던 나머지 하루를 펀다이빙 연장을 했네요 ㅎㅎ
교육기간동안 매우 편안히 다이빙 하였습니다.
오픈워터를 3년 전에 따고 20년도 1월에 한 보홀 펀다이빙이 마지막이었어서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
지아 선생님의 꼼꼼한 리마인드 교육과 스킬 교육 덕에 릴렉스하게 5회 교육 다이빙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.
그뒤로도 계속된 펀다이빙으로 총 12회를 했네요 ㅎㅎ
전에는 로그북을 적는다는 것이 단순히 횟수 증빙을 위한 것이라 여겨 크게 맘에 와닿지 않았는데 여기서 즐거웠던 12회의 다이빙을 하나하나 과정을 리마인드하며 꼼꼼히 적는 제 모습을 보니
, 그리고 다이빙 샵 도장을 찍는 순간...감동적이었습니다ㅎㅎ
함께했던 매 순간이 소중했으며 감사했습니다. 다이빙 후에도 바베큐, 할로망고, 옴바 등 같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도 매우 좋았습니다.
훌륭한 교육과 같은 업계 선배였자 많은 깊은 얘기로 공감해주신 이지아 선생님, 매 다이빙 저 찍어주느라 고생해준 동갑내기 멋진 김화영 선생님,
이런저런 다이빙 조언과 격려,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인생 얘기 나눈 King & Erron 선생님.... 보고싶고 또 감사 드립니다.
그리고 배위에서 고마웠던 로닐, 로엘, 준준 그 외에도 다이빙 샵 스테프 전직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Always thankful for all my dive trips to Yegrina Dive Resort, Boracay
글을 적으면서 다음 레스큐 교육도 기다려집니다.
늘 건강히, 안녕히, 그리고 즐거운 다이빙 하시길 바라겠습니다.
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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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0.15
교육생 홍 동 화 올림
댓글목록
작성자 예그리나
작성일 2022-10-18 17:00:03
평점
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^^
처음 오실 때부터 다이빙과 다이빙 샵에 대해서
많이 알아보시고 찾아보시고 그 중에서 예그리나를
찾아와 주셨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.
한번 한번 다이빙하실 때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
어드밴스드 과정을 배우면서 자신의 스킬과 지식을 늘리기 위해
질문도 많이 하시고 연습도 많이 하는 모습과
예그리나에서 다이빙하시고 좀 더 진지하고 안전한 다이빙을 해야 한다는
생각으로 바뀌며 로그북을 쓰며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하시며
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달았다고 하실 때도
그 열정에 저희도 되려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들이었습니다. ^^
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고 가셨다니 다행이고 다음에 다이빙이 그리워지실 때
다시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